With streamlined supplier sourcing and integration, Mercury Marine reduces new product introduction costs and accelerates time-to-market.
Mercury는 세계적인 레저용 선박 엔진 시스템 제조업체입니다.
Mercury Marine은 세계 최대 레저용 선박 엔진 제조업체입니다. Brunswick Corporation의 자회사로 15억 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Mercury는 레저용, 상업용, 정부 관련 선박에 엔진, 보트, 수리 서비스와 파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ercury의 전략적 비전은 “가장 존경 받는 해운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고 신속한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또한, 11개 국에 제조/공급 시설을 갖추고 있고 6개 국에서 엔지니어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이트에서 이러한 프로세스를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Mercury의 CAD, CAM 및 PLM 시스템 부문 기술 책임자인 Balakrishna Shetty는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혁신되기 이전에는 제품 설계 데이터 및 프로젝트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저장, 관리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리드 타임이 지연되었습니다. Teamcenter에서는 개발 단계 및 주요 단계별로 설계 빌드를 캡처하도록 릴리스 프로세스가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동일한 정보를 사용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도 Mercury는 여러 시스템과 사이트를 운영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파트 번호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엔지니어링 BOM(Bill Of Materials)은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스프레드시트에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엔지니어링 변경 프로세스는 여러 시스템을 사용했고 자동화되지 않았습니다. Shetty는 “이러한 모든 문제들로 인해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리드 타임이 지연되었고 이는 다운스트림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AD 데이터는 PDM 환경에서 관리되었기 때문에 부서 간 협업 시 이를 활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PLM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Mercury는 Siemens PLM Software의 Teamcenter®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Parametric Technology Corp. 및 IBM/Dassault Systems의 소프트웨어도 평가했습니다. Mercury에게는 Pro/Engineer® CAD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된 지오메트리 데이터를 포함해 기업의 모든 제품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링 변경 같은 프로세스를 자동화 및 관리하는 것은 물론 멀티사이트 협업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Mercury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Teamcenter를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성공적인 솔루션 구현을 위해 Mercury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Siemens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Shetty는 “PLM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벤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필요합니다. Siemens는 프로세스는 물론, 소프트웨어의 기술 매핑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Teamcenter를 구현하기 전, Mercury는 모든 레벨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3단계 프로세스를 따랐습니다. Teamcenter 구현을 책임지고 있는 Mercury 프로젝트 매니저 Lenny Grosh는 “IT 부서들은 주요 소프트웨어 구현에 착수할 때 부서 간 연계 목표 및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조율을 하지 않고 바로 기술에 뛰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프로세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거나, 일반 직원들이 구현된 솔루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1단계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성공 측정 기준을 구축하는 등 기존 프로세스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시각을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Grosh는 “이를 통해 한발 앞서 경영진의 기대치를 관리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단계는 3단계를 대비해 기존 프로세스를 사용자 레벨에서 개선하고 평가하며 간소화하는 프로세스 정의 단계였습니다. 정의된 프로세스를 기술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였습니다. 이 단계가 완료되자 계층적 접근 방식에 따라 기초 작업을 한 덕분에 매우 신속하게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Grosh는 “5개월에 걸쳐 위스콘신과 오클라호마(스틸워터 및 털사), 멕시코에 Teamcenter를 구현했으며, 올해 안에 다섯 번째로 중국에도 구현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명 이상의 Mercury 직원들이 Teamcent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사적 차원의 Teamcenter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제품 정보에 대해 단일 리파지토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ro/Engineer CAD 데이터, 설계 사양, 설계 표준, 원자재 사양, 공급자 데이터 및 사양과 제품 데이터와 관련된 여타 모든 유형의 데이터 세트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한, Teamcenter 데이터베이스에 마이그레이션된 레거시 제품 데이터에 대한 60만 개의 항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Mercury의 Teamcenter 사이트는 야간 시간 동안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전 세계 차원에서 설계에 대한 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Mercury는 팀워크가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 데이터 관리 작업을 위해 Teamcenter의 커뮤니티 협업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 기능들은 Microsoft SharePoint® 서버를 토대로 합니다. Shetty는 “Teamcenter 덕분에 Pro/Engineer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격, 조달, 품질 및 제조 영역의 사용자들이 설계 데이터에 액세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Mercury는 다양한 워크플로우 및 상태를 사용해 개념에서 EOL(End Of Life)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도면 승인 워크플로우의 일부로서, Teamcenter는 필요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Mercury의 인트라넷 웹사이트에 공개 및 승인된 도면을 PDF 포맷으로 푸시합니다. Teamcenter는 Mercury의 ERP 시스템에 통합되어 있으며, 2개의 프로그램은 매일 동기화됩니다.
Teamcenter는 문서, 일정, 팀 회의, 개별 작업, 피드백 같은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관리합니다. Teamcenter를 구현한 후로 Mercury는 단일 지점에서 파트 번호를 생성 및 관리하고 엔지니어링 BOM을 저장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된 단일 변경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Mercury의 프로세스 혁신이 가장 큰 효과를 본 부분은 바로 고성능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함께 데이터 관리/변경 관리 프로세스 덕분에 Mercury는 엔지니어 수를 늘리지 않고도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짧은 기간에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요인들이 작용했습니다. Shetty는 “그 중 하나는 Teamcenter의 검색 기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적절한 파트와 설계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설계 재사용이 훨씬 간편해졌다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복된 파트를 생성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이 혁신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계 재사용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Mercury의 혁신 속도가 더욱 가속화된 또 하나의 이유로 오류에 따른 지연의 감소를 들 수 있습니다.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서 단일 소스 제품 정보와 단일 엔지니어링 BOM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일 시스템 내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체계화되고 자동화된 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 수정 내용이 포착됩니다.
프로세스 자동화도 시간 절약을 통해 혁신에 기여했습니다. Mercury의 엔지니어링 변경 프로세스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Grosh는 “전사적 차원에서 단일 엔지니어링 변경 관리 프로세스를 Teamcenter가 관리하기 때문에 연간 절감 효과도 상당히 큽니다. Teamcenter를 구현한 이후로 엔지니어링 변경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이 56일에서 22일로 대폭 줄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점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사용자들이 Teamcenter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기 때문에 Mercury는 Teamcenter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Grosh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Teamcenter에 워크플로우를 추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도록 요청한다면, 조직 내에서 PLM이 성공을 거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프로세스 및 시스템 디렉터인 Bellio는 Mercury가 Teamcenter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 자체가 혁신을 위한 확실한 토대를 선택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혁신은 중요한 비즈니스 동인 중 하나였습니다. PLM을 구현하기로 결정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신제품 출시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몇 년 간의 성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Teamcenter와 Siemens와의 파트너십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